카테고리 : 조우석 연재

미술작가의 일과 밥과 자유



미국 지방지 기자들이 한자리에서 술을 퍼먹었다. 뉴욕 타임즈 등 메이저 언론 스카우트를 꿈꾸지만, 현실은 초라했다. 욕을 안주삼아 떠들었다. 담당 부장을 씹고, 회사를 욕하며 야속한 세상을 향해 앞 다퉈 거품을 물었다. 그 자리에는 불알친구 변호사 한명이 끼어있었는데, 그가 한마디를 던졌다. "너희 기자들 말이야, 들어보니 기자직을 엄청 사랑하누만? 변호사? 내가 아는 99%는 자기 일을 끔찍하게 여겨. 너희들은 엄청난 행운아야."

by 아트레이드 | 2008/04/18 12:10 | 조우석 연재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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