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가청문회_현태준

아이인 듯 어른인, 만화가인 듯 예술가인, 한 가장의 이야기
나잇값이 뭔데? 나는 그냥 현태준이다!

그는 헐렁한 잠바와 바지 차림에 비니를 대강 눌러쓰고 등장했다. 어디 하나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멋이 흘렀다. 옷차림만이 아니다. 그의 언행에서 힙합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었다. 그를 앞에 두고도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불혹의 ‘아저씨’라는 생각을 전혀 할 수 없었다. 현태준은 젊고 싱싱하게 살아 있다. 만화 《뽈랄라 대행진》(안그라픽스 2004), 《현태준 이우일의 일본여행기》(시공사 2004) 같은 책을 보며 누가 그를 아저씨로 생각했겠나? <광주비엔날레 특별전>(광주시립미술관 1997), <액티브 와이어전>(아트선재센터 2001), <사춘기징후>(로댕갤러리 2006), <국산품전>(상상마당 2007) 등의 기획전 및 개인전에 장난감과 일상, 만화, 각종 수집품을 보여주며 우리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한 장본인이 아저씨다. 2007년에는 헤이리 예술마을에 <20세기 소년소녀관>이라는 장난감 박물관도 열었다. 이쯤 되니, 이 사람의 정체가 더 궁금해진다. 만화가, 수필가, 일러스트레이터, 장난감 수집가, 예술가, 도대체 진짜 정체성이 뭔가? 아이인 듯 어른인, 만화가인 듯 예술가인 현태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. (<ARTRADE> 4호에 계속) 인터뷰 민병교 기자

by 아트레이드 | 2008/02/01 21:12 | 작가청문회 | 트랙백 | 덧글(0)

트랙백 주소 : http://artrade.egloos.com/tb/1624370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◀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▶